인간의 욕망이란 끝이 없다.
결코 충족될 수 없는 욕망을 채우기 위해 인간은 끝없이 갈망한다.
하나의 욕망을 채우고 나면 또 다른 욕망이 샘솟아 난다.
‘보여지는 나’와 ‘보여주는 나’가 존재하는 사이에 ‘욕망’이 존재한다.
인간을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게 만든 것은 자기 ‘도취’와 ‘욕망’이지 않을까.
이것이 온전한 나의 것인지. 욕망과 욕심으로 탐욕 하는 것은 아닌지....
이카루스는 무엇을 위해 그 높은 곳으로 향했는가?
무엇이 그를 그곳으로 이끌었는가?
자신의 욕심에 도취된 자의 욕망의 날갯짓은 어디로 가는가?
더 높은 곳만을 향하는 나..... 자신이 가진 것마저 잃게 된다.
1장: 날개를 찾는 나
2장 미로속의 나를 발견하다.
3장 낮은 공간을 벗어려는 나
4장 중도에서 갈등하는 인간
5장 높은 공간을 향하는 나의 욕망
6장 추락하는 인간의 모습
7장 어디로 가야하는가
PHOTO BY 이동